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자청과 그의 책 역행자. 자청 뜻은 '자수성가 청년'의 줄임말입니다. 신사임당의 채널에 출연한 영상 속 내용 중 '자의식'에 대한 내용이 귀에 쏙 박혔고, 이는 곧 그의 책 '역행자'를 사는 결과로 이어졌네요.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저는 현재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.
역행자 자청 -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는 뭐다?
저는 자청의 책 역행자를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. 강력한 흡입력이 있는 책이라 금세 다 읽어버렸습니다. 아래 문장은 자청의 책 역행자의 (다른 핵심들도 있겠지만) 핵심 중 핵심인 문장입니다.
"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. 의사 결정력, 창의력,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."
'책을 읽어야 한다.' 이 내용은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겁니다.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이번엔 저에게 이 말이 뻔하지 않게 다가왔습니다. '글쓰기'를 함께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
자청이 자신의 책 역행자에서 미친 듯이 강조하는 내용은 "책을 읽고, 그 책에서 와닿은 문장을 고르라. 그 문장을 적고, 문장 속 내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도 적으라. 그리고 그 내용과 관련된, 당신이 적용할 수 있는 것들, 실천할 수 있는 것들까지 적어보라"입니다.
"이렇게 해야만 당신이 변화하고, 인생이 변한다"고 자청은 말하고 있습니다. (물론 이 한 가지뿐 아니라, 자청은 자신이 제시하는 7단계를 다 거쳐야 성공할 거라고 말하긴 합니다.)
저는 이 블로그 외에도 다른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. 꽤 오랜 시간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글쓰기는 아주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책은 읽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든 생각이 '글 쓰는 건 나름 습관처럼 해왔으니, 여기에 책 읽는 것만 더하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?'였습니다.
오늘 이 글은 위에 적은 생각의 '첫 번째 실천'입니다. (자청의 책을 읽은 후 매일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고, 그 목표를 꽤 높은 퍼센티지로 달성해오긴 했습니다. 책의 내용을 가지고 짧은 글을 쓴 건 오늘이 처음이네요.)
솔직히 말해서, 앞으로 이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면 정말 제 인생이 많이 변할 것 같은 느낌이 '정말 많이' 듭니다. 앞으로 저의 생활이,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, 제 스스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. 사실 벌써 조금씩 변화가 느껴집니다.
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, 고맙습니다 역행자. 고맙습니다 자청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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